우주소녀 성소, 섹션TV 연예통신

성소가 콤플렉스가 있는 신체 부위로 ‘다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는 2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리포터 박슬기와 인터뷰를 가졌다.

성소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서핑 교습을 받으며 탄탄한 몸매를 뽐내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인터뷰에서 성소는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성소는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라며 “색깔은 하늘색, 음식은 치킨, 과목은 영어, 운동은 리듬체조, 배우는 이민호, 가수는 씨스타, 노래는 'I like that'”이라고 유창하고 빠르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좋아하는 신체 부위는 어디냐”는 박슬기의 질문에는 “눈”이라고 답했다. 이어 콤플렉스인 신체 부위는 ‘다리’라고 털어놨다.

성소는 “어릴 때 무용을 해서 허벅지에 근육이 많다며 “다이어트를 엄청 했는데 다리만 안 빠져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체는 빠지는데 다리는 안빠진다”며 “그래서 많이 고민했는데, 최근 주변에서 ‘성소야 살 빼지 마’ 같은 말을 해줘서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소속사 사장을 향해 “식비를 조금만 늘려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 역시 성소의 발언에 “성소는 다이쁜데 눈이 제일 이쁘네(yojy****)” “성소의 매력은 꿀벅지와 몸매지!!(wjsw****)” “빼지마라 진짜... 빼면 그 인기도 같이 빠진다(dddo****)”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