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송지은이 이광수와 사석에서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커플로 선정된 이광수와 송지은이 거짓말탐지기로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광수는 숍에 있는 송지은을 찾았다. 이를 발견한 송지은은 "이광수가 7년 동안 이상형이었다. 연예인 속의 연예인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이광수와 송지은은 네일숍 데이트를 즐기며 낭만적인 한 때를 보내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이광수에게 네일샵 데이트를 하자고 권하자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네일아트를 받았다. 데이트를 마친 송지은은 거짓말 탐지기로 이광수를 향한 진심을 확인했다.
송지은은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서 '오늘 데이트에서 이광수에게 조금도 실망하지 않았다', '이 촬영이 끝나고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에 모두 'YES'라는 대답을 했고, 탐지기 결과도 일치했다.
또한 이광수 역시 "사석에서 따로 만나보고 싶다"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기 결과 진실로 판별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옆에서 보던 송지효는 "너 누나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래?"라고 질문하며 판별기의 검증을 나섰다.
이에 이광수는 "네"라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서는 '거짓'이라고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