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입력 2016.09.24. 03:0000음식 주문 전문 앱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직원용 도서 구입비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으로 이름났다. 회삿돈으로 책 사서 집에 가져다 놓고 봐도 된다. 김봉진 대표 역시 소문난 독서광. 회사명은 직원과 고객들을 모두 '우와~'하게 해주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데, 그에게 '우와~' 감탄사를 터뜨릴 만큼 감동 깊었던 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100자평도움말삭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