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유재환 본인이 항간에 돌고 있는 박명수의 '음악노예설'에 대한 진실을 깔끔하게 밝혔다.
23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호란의 파워FM'에는 매주 금요일 가수 유재환이 고정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새벽 1시~ 5시 까지 밤샘 촬영을 하고 바로 달려온 유재환에게 호란은 "매니저도 없이 혼자 운전해서 다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힘들 것 같다"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이에 유재환은 "명수형님도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신다. 명수형님을 본받고 싶다"며 박명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호란은 "박명수씨와는 어떻게 처음 만났나?"고 물었고, 유재환은 "명수 형이 작곡가들에게 곡 의뢰를 했었다. 그때 나도 곡을 보냈었는데 비록 곡이 선택되진 않았지만, 저더러 음악 잘한다고 함께 작업해보지 않겠냐고 먼저 말씀해주셨다"며 박명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유재환은 "그럼 음악노예로 고용된 건 아니냐?"고 장난 치는 호란에게 "노예치고는 처우나 복지가 너무나 좋다. 그래서 지금까지 박명수와의 관계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 "감시원과 성관계…北여성 성학대 심각"
▲ 최민수 "캐나다서 '범죄자' 취급받아…"
▲ 톱스타, 불륜설 해명 "동거인과 임신"
▲ 김구라 "13평 거주…동현이방 베란다"
▲ "노현정, 현대家 입성 순탄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