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 21개 원룸의 초인종을 누르며 사람들에게 화재를 알린 안치범(28) 씨. 그의 모습이 건물 밖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CCTV에 담긴 그의 모습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자 밖으로 나와 확인 후,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건물 안으로 빠르게 달려 들어가는 장면이다. ‘초인종 의인’ 안치범 씨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