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이혼 배경이라고 언급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는 타블로이드지 더포스트를 인용해 졸리의 이혼 소송은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불륜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피트의 불륜 상대로 언급된 마리옹 꼬띠아르는 2017년 개봉을 앞둔 영화 '얼라이드'에서 피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마리옹 꼬띠아르는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프랑스 여배우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1975년생으로 졸리와 동갑이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1993년 TV 시리즈 '하이랜더'로 데뷔해 영화 '택시, '퍼블릭 에너미', '인셉션', '러브 미 이프유 데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라 비앙 로즈'에서 열연을 펼치마 미국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어주연상을 휩쓴 바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법적으로 결혼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07년부터 프랑스 배우 겸 감독 기욤까네와 동거를 시작해 2011년에 아들 마르셀 까네를 출산했다.
한편 미국 매체 타임지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19일(현지시각)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입력 2016.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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