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와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미인후보들이 탄생했다.
18, 19일 서울 KBS미디어에서 미스월드코리아와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선발대회 예선이 치러졌다. 지원자 200여명 중 서류심사와 1차예선을 통과한 80여명이 미모와 재능을 뽐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30여명 가운데 우승자는 2017 미스월드와 미스유니버스에 한국대표로 나선다.
2016 미스 월드·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다음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펼쳐진다. 12월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6 미스월드로는 2015 미스월드코리아 왕현(21)이 파견된다.
이들 양대 국제미인대회의 내셔널디렉터인 박정아 미스월드코리아·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장은 “국내 본선 전 합숙기간을 최소화하고 드레스도 후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영복 대신 피트니스 운동복 차림으로 심사를 받는다. 타 미인대회 출신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도 낮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