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하는 이종현(26)과 배우 공승연(23)이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연출 민두식) 주연을 맡는다고 FNC 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사람도 사랑도 모두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있따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과거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승연이 톱스타 '송수정'을, 이종현은 송수정이 과거에서 만나는 돈밖에 모르는 남자 '온달'을 맡는다.
앞서 두 사람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FNC 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자회사 FNC 애드컬쳐의 첫 번째 드라마다. 100% 사전 제작돼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아직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