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12일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용량이 100리터(L)로 일반 뚜껑식 김치냉장고의 절반 수준이다. 이 제품은 작은 용량이지만 '하룻밤 숙성'과 같이 주요 기능은 대형 제품 못지않게 갖췄다. '하룻밤 숙성'은 평소에는 김치칸 온도를 섭씨 영하 1도 정도로 유지하다가, 이 기능을 선택하면 온도를 영하 1도~영상 24도 사이에서 변화시켜 김치가 빨리 익도록 해준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원룸에서도 쓸 수 있는 크기"라며 "기존 김치냉장고가 너무 커서 구입을 꺼렸던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