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송중기가 가발을 벗고, 짧게 자란 밤톨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이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송중기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08

송중기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군함도'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송중기는 지난 6월 장쯔이와 함께한 중국의 팬미팅 행사장에선 가발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이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송중기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08

세달만에 국내 공식 무대 나들이는 레드카펫이었다. 송중기는 부쩍 자란 '밤톨' 헤어스타일에 댄디한 블랙슈트, 보타이룩을 선보였다. 2016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여심을 송두리째 앗아갔던 '멋짐'은 여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서도 수상 및 다관왕이 유력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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