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이 임창정 덕후로서 ‘덕밍 아웃’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 40회에는 가수 임창정과 그룹 라붐의 솔비가 출연했다.
김희철은 “내 노래 중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은 무엇일까”라는 임창정의 질문에 그의 노래를 빠짐없이 열거할 뿐 아니라 멤버들이 언급하는 모든 노래의 발표 연도부터 가사까지 완벽하게 답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그룹 라붐의 솔빈이 가세해 임창정의 춤을 추며 웃음을 자아낸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며 당차게 등장한 솔빈은 임창정과 자신을 남매로 설정해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등 당찬 면모를 보여줬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멤버들의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제작진은 3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노래방 전설의 레전드 오늘밤 11시 본방사수 #아는형님 #강호동 #서장훈 #이상민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임창정 #솔빈 #라붐 #소주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임장청을 필두로 옹기종기 모여 서서 카메라를 향해 여러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홍일점 솔빈의 깜직한 모습과, 얼굴 전체가 가려진 민경훈, 강호동의 과한 애교, 김희철의 부릅 뜬 눈, 마지막으로 임창정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