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 출연한 래퍼 킬라그램이 나이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사연 추리쇼 너의 의미' 초대석에는 가수 박지민, 래퍼 산체스, 킬라그램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킬라그램 인상이 너무 아기 같다. 성격이 어떠냐"고 묻자 킬라그램은 "보시는 그대로다. 성격이 나쁘지 않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산체스와 어떤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산체스는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에서 만났다"면서 "사이퍼 미션 때 처음 소개됐는데 킬라그램이 나한테 팬이라고 말했다. 빈말을 정말 기계처럼 하는 모습을 보고 나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킬라그램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루머가 도는데 95년생이라는 얘기가 있다. 저는 92년생 25살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킬라그램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고백하며 "3년째 같이 음악하는 친구와 교제 중이다. 우리는 항상 같이 있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 스튜디오 밖에도 와있다"며 사랑꾼임을 입증해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킬라그램은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가진 보이스를 뽐내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