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유가 첫 사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SBS 새 월화극 '달의연인-보보경심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유는 "해수는 현대에서 넘어온 인물이라 초반에는 사극 말투를 쓰지 않는다. 감독님도 배우들에게 최대한 사극 말투를 쓰지 말라고 하셨다. 초반에 현대 말투를 하다 황실에 들어가 예절을 배우며 고려 여성으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라 20부 안에 현대 말투, 사극 말투, 적절히 섞인 말투를 다 쓴다"고 설명했다.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달 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4황자 왕소(이준기)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이지은)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려 태조 치세 후반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황권을 차지하기 위한 황자들의 암투와 해수를 중심으로 한 궁중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메달리스트, 성인물 촬영? '열도 발칵'
▲ 백승주 "5천원짜리 결혼반지"
▲ 외도 들킨 볼트, 약혼자 "다 끝났다"
▲ 분당경찰서 "엄태웅 성폭행 피소 맞다"
▲ 김은아, 양준혁 입으로 씻어낸 떡볶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