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이던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과 공현주는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상엽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공현주와 최근 결별했다.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상엽과 공현주는 2013년 8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에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과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애정을 과시해 많은 이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기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이상엽은 SBS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현주는 지난해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한지현 역을 맡은 이후로 작품 활동은 쉬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상엽과 공현주의 결별 소식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은 왜 같이 나와가지고(easy***)" "같이 진짜 사나이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ai***)" "일단 믿을 수 없으니 대기(bs****)" "이래서 연예인들의 공개연애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dy***)" "방송에 나와서 서로 언급 많이 했는데(wj***)"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