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에 출연한 유인나가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애교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자신의 익명 친구 ‘유인나’와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나는 장근석과 통화를 하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장근석이 “맛있어요?”라고 묻자, 애교가 넘치는 목소리로 “아직 한 입도 못 먹었어요. 지금 썰고 있어요”라고 답해 장근석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상해에 간다는 장근석에게 “나 지금 상해에 있는데 만나자”고 제안해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네 웃음 소리가 좋다. 네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너한테 좋은 향기가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실제 애교섞인 귀여운 목소리로 2011년부터 KBS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꿀디(꿀목소리+디제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목소리가 꿀처럼 달콤한 디제이라는 뜻이다.
한편 tvN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