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 7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7호 태풍 찬투가 북태평양고기압을 약화시켜 폭염을 식힐 수 있을지 관심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찬투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7호 태풍 찬투는 16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630㎞ 부근에 다다르고, 17일에는 일본 동쪽 16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7호 태풍 찬투가 한국보다는 일본과 근접해 있는 만큼 우리나라 날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8일 생겨나 북상 중이었던 6호 태풍 ‘꼰선’은 일본 삿포로 동쪽 34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7호 태풍 찬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아 우리나라에 약한 태풍 좀 보내주면 안 되겠니 너무 덥다 (ux4****)” “태풍 경로는 유동적이니까 아직 모른다 예상 경로일 뿐 (iuio******)” “이번 태풍도 역시 꽝이네 계속 덥겠구나 큰일이다 (oit11*****)” “태풍이 한번이라도 오면 이번 폭염은 끝일텐데 (fyhe*****)” “언제부터인지 일기예보 들으면 반대로 생각하게 된다 (dfjn33****)”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