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신혜가 의사 역할에 걸맞지 않게 네일아트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네일아트를 하고 ‘닥터스’에 출연했던 박신혜는 화려한 네일아트가 극 중 전문의 역할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자 네일아트를 지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박신혜는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라고 네일아트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하지만 박신혜의 네일아트 해명글은 ‘건방진 말투’가 거슬린다는 새로운 논란에 휩싸였다.
박신혜는 해명글에서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 "괜한 걸로 열올리지 마시고!" 등의 글을 남겼고 일부 네티즌들은 박신혜가 예의가 없다며 태도 논란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전혀 사과하는 태도로 안보인다" "갑자기 내가 왜 혼난 기분이지" "랜선 회초리질 당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박신혜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박신혜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글이 삭제된 이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신혜의 말투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중인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