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육대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1박2일' 아육대의 정체는 '아재 육상대회'였다.

7일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2016 리우올림픽' KBS 해설진이 총출동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을 위해 청도 공설 운동장에 모였다. 제작진은 걸그룹 팬덤이 지원한듯한 음료수 차를 배치, 멤버들을 현혹시켰다. 앞서 트와이스와 함께 하는 방송을 맛봤던 멤버들은 당연히 걸그룹과 함께 하는 육상대회를 예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리우올림픽 해설위원들과 함께하는 '아재육상대회'였다. KBS 이지연 아나운서를 비롯해 조우종 아나운서, 한준희-하태권-이영표-여홍철 해설위원들이 출동했다. 멤버들은 이들과 '아재력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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