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다리 부상을 당해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트와이스 정연을 비롯해 김병만, 박준형, 현주엽, 한재석, 데이비드 맥기니스, 최여진 등이 정글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 정연은 말을 타다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연이 부상을 당하자 촬영 현장에 대기 중이던 팀닥터가 급히 정연의 다리 상태를 체크했다.
정연은 정밀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반깁스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연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며 "문에 손가락을 찧은 것처럼 아무 감각이 없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정연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병만족에 합류하지 못하고 베이스 캠프에서 잠을 자야했다.
또한 정연의 부상을 걱정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귀국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자 정연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어떻게 돌아가느냐"며 귀국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연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