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35)가 연인인 배우 마이코(31)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일본 톱스타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35)가 연인인 배우 마이코(31)와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4일 츠마부키 사토시는 소속사를 통한 결혼 발표문에서 “갑작스럽지만 이렇게 서면으로 보고 드리는 것을 용서해달라”며 “저희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는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어 "4년 전 만나 평온한 시간을 보내왔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 끌려 평생 소중히하고, 함께 해를 보내고 싶어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일도 가정도 행복하게 이뤄가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츠마부키 사토시와 마이코는 2012년 여름에 함께 출연한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앞서 마이코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산의 당신’을 보고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1998년 데뷔한 배우로, 2001년 영화 '워터보이즈'에서 첫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03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출연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결혼하는 마이코는 미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 배우로, 2006년부터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2008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