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어때'

가수 현아가 포미닛 해체 이후 최초로 공개한 솔로곡 '어때?'가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아는 미니 5집 '어썸'의 타이틀곡 '어때?'의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뮤비에서 현아는 클럽걸 콘셉트로 특유의 아찔한 섹시미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감각적 구성이 돋보이는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비밀스런 클럽 공간을 배경으로 곡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현아의 등장으로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며 클럽신은 현대와 복고가 결합한 이중매력의 영상미와 거침없는 현아의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트월킹, 폴댄스, 비보잉 등 각 분야 100여 명의 전문댄서들이 투입된 화려한 파티신은 현아 특유의 화려한 시각적인 음악에 정점을 찍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현아는 "뮤직비디오에서 외국 클럽 같은 배경에다가 마지막에 현아 씨가 딱 나온다"라고 감탄하는 리포터의 말에 "그래서 댄서 섭외 기준이 저보다 예쁘면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아는 "'걱정거리를 내려놓고 춤추자'라는 노래다"라며 "춤추면서 '어때?' '기분 좋게 가자' '망가지면 어때' 라고 물어본다"라고 노래를 소개했다.

또한 현아는 네이버 V라이브 '현아에게 물어보는 게 어때'를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요즘 짜장면이 정말 맛있더라.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맛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됐다"며 "만약 '어때?'로 1위를 한다면, 50분의 팬들과 짜장면 데이트를 하겠다"고 1위 공약을 내걸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현아는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