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 커플이 웨이크보드 데이트에 나섰다.

‘우리결혼했어요’ 김진경이 가상 남편 조타를 위해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수상레저 데이트를 하게 된 조타와 김진경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웨이크보드 타기에 앞서 조타는 상의를 탈의한 채 김진경에게 선크림을 주며 "등에 좀 발라달라"고 요구했다.

김진경은 "나도 상의탈의하고 올까?"라며 너스레를 떨다 조타의 등에 선크림으로 '조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김진경은 조타에게 쇄골에 타투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했다. 조타는 손을 덜덜 떨며 겨우 김진경의 쇄골에 타투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웨이크보드를 타러 간 조타는 처음 웨이크보드를 타는 김진경에게 다정한 코칭은 물론 끊임없는 칭찬을 해 김진경을 시종일관 웃게 했다.

김진경은 조타의 칭찬에 힘을 얻은 듯 처음 시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은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에 조타 오빠가 웨이크보드 타는 여자가 멋있다고 한 적 있다. 그래서 잘 타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는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내친김에 조타는 김진경에게 남다른 웨이크보드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 연이어 점프 시도를 했지만 잇따라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타는 계속해서 점프에 도전했고, 결국 웨이크보드 점프에 성공했다.

조타는 웨이크보드 점프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김진경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