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와 김진경이 신혼의 로망인 '장보기 데이트'에 나섰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삼삼하우스'에 입주한 '삼삼 커플' 조타와 김진경이 알콩달콩 마트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와 김진경은 각각 서로에게 애정을 가득 담은 요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모델인 김진경은 마트에서 '영양사' 본능이 발동해 각종 재료들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남편 조타를 위한 먹거리를 챙겼다.
특히 김진경은 채소를 하나씩 들고 "시금치는 뿌리를 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다"면서 "오빠는 브로콜리를 많이 먹어야 돼" 등의 발언으로 조타를 설레게 했다.
조타 역시 김진경의 모습을 지켜보며 "진경이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좋았어요"라고 답해 주변을 달달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또한 조타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김진경을 향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조타는 "내 부인 김진경"이라고 다정하게 김진경을 부르면서 "내가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가 있었다. 이거 손 잡고 해야 돼"라고 김진경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진 조타의 세레나데에 김진경은 "오빠가 있어 든든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