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시메 브르살리코(24, 사수올로)의 스페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브르살리코의 대리인(에이전트) 쥐세페 리소는 최근 이탈리아 라디오 CRC를 통해 "곧 브르살리코의 AT 이적이 공식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의 주전 우측 풀백인 브르살리코는 현재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16에 참가해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서며 16강행에 일조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브르살리코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하며 나폴리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AT의 관심에 차기행선지를 결정했다.
리소는 "나폴리는 1월과 지금 중대한 제안을 했다. 브르살리코는 결코 나폴리의 제안을 거부하지 않았다"면서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두 번이나 진출한 AT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렵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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