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진이 주연배우 김래원과 박신혜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닥터스’ 제작진은 자전거 데이트에 나선 김래원과 박신혜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로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가로지르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잇다.
특히 순정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유려한 영상미와 싱그러운 배경,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눈빛을 주고 받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닥터스’에는 배우 이기우가 특별출연을 하기로 결정해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기우는 ‘닥터스’ 첫 회에서 폭력조직의 보스로 등장해 신경외과 의사 박신혜와 만난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기우는 여의사에 대한 못미더움을 표시했지만, 당찬 성격의 박신혜는 조직 일행을 간단히 제압하고 이기우의 수술을 집도한다.
‘닥터스’ 제작진은 “조직 보스 역할은 1부의 첫 장면이자 앞으로 전개에 화두가 될 환자이기에 좋은 배우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오충환 감독이 tvN ‘기억’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이기우를 떠올려 직접 캐스팅해 삼고초려 끝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