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 (사진=MBC 제공)

‘마리텔’ 김구라의 이번 콘셉트는 ‘탈모’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난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탈모'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된 김구라가 후반전에는 시청자들의 탈모 고민을 직접 상담해주기로 했다.

이날 김구라는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탈모 사연 중 일부를 선별한 뒤, 전화와 영상 연결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M자 탈모, 원형 탈모 등 각양각색의 탈모로 고민하는 상황.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은 탈모를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주고 맞춤형 처방을 내려줬다.

김구라는 증명되지 않은 탈모 관련 속설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탈모인들은 정력이 세다”와 같은 잘 알려진 탈모에 관한 속설을 하나씩 퀴즈로 제시했고 이를 김구라, 김흥국, 박휘순이 직접 맞춰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과 함께 탈모관련 속설의 진위여부를 파헤쳤다. 실제 탈모 고민을 가지고 있는 김흥국은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정보들이 줄줄이 잘못된 정보로 밝혀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구라는 풍성한 가발과 종류별 흑채로 김흥국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고 순식간에 10년 젊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화시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구라와 탈모 전문가가 파헤치는 탈모에 대한 모든 속설에 대한 답은 오는 4일 밤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