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의 이지혜가 '슈가맨'에 출연하자 멤버 서지영의 근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아 때문에 '슈가맨'에 출연하지 못한 서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딸과의 일상을 자주 게재하며 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서지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 못쁜이. 엄마는 '엄마의 삶'이 이렇게 감사할 줄 상상도 못했어. 부모님께서 나를 이렇게 키워주신 거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지영은 딸과 함께 외출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서지영은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팀내 불화설로 샵은 해체되고 서지영은 연기를 시작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 갔다.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서지영은 1년간의 열애 끝에 다섯 살 연상 금융 전문가와 결혼해 2014년 딸을 낳았다. 결혼식 당시 서지영은 "신랑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며 "너무 좋은 분이다. 누구든지 첫눈에 반하기 쉽지 않은 외모지만 너무 성품이 좋고 배울 점이 많아 존경하는 분이다. 대화도 잘 통하고 한결 같아 함께 있을 때 편안하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