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김진경이 남편 조타의 복근에 눈을 떼지 못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의 가상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도선수 출신인 조타는 이날 김진경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주겠다며 일일 유도 강사로 나섰다.
조타는 김진경을 체육관으로 불러내 유도복 띠를 직접 매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리벌려 앞구르기·풍차돌리기·후방낙법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김진경을 놀라게 했다. 김진경을 등에 얹은 채 팔굽혀펴기를 하는 남성미도 뽐냈다.
그러나 조진지한 유도강습이 이어질수록 조타의 유도복 앞섬이 풀어졌다.
조타의 드러난 속살을 보며 수줍어하던 김진경은 “오빠 여기”라며 벌어진 유도복 앞섬을 가리켰다. 그러자 조타 역시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이야기를 해주면 오빠 눈을 봐야 하는데 오빠의 친구들, ‘근육 친구들’한테 눈이 가더라”라며 “여며달라고 하긴 하는데, 자꾸 풀어지고, 오빠도 더우니까 펄럭이더라”며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여태까지 실제로 본 근육 중 가장 사실적이었다”며 남편 몸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