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야구장 스카이 박스 유리가 깨졌다. 26일 롯데-LG전 3회초 LG 5번 이병규의 파울볼이 본부석 쪽 스카이박스 대형 유리를 때렸다. 이중 유리창 중 앞부분이 깨졌고, 스카이박스 안쪽 유리는 다행히 손상되지 않았다. 관전중이던 야구팬들은 "다행스럽게도 다치지 않았지만 깜짝 놀랐다. 야구장에 설치된 이런 대형유리는 볼에 맞아도 안전한 줄 알았는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스카이 박스는 본부석 뒤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3층에는 취재기자실, 중계실과 스카이박스로 구성돼 있다. 바로 앞편에 철망이 둘러져 있지만 타구가 곡선을 그리며 뒤로 날아올 경우 간혹 유리를 때릴 수 있다. 대구 야구장의 경우 스카이박스 등의 대형유리는 방탄유리에 버금가는 강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유리에 대고 투수가 볼을 던져 안전실험을 한 바 있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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