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이 남성잡지 ‘맥심’ 표지 모델이 됐다.
양정원이 등장하는 이번 ‘맥심’ 표지는 공개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진 속 양정원은 달라붙는 하얀 레깅스와 핑크색 민소매를 매치한 뒤 무릎을 꿇고 도발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발레를 전공한 양정원의 ‘발레복’ 화보, 플리츠 미니 스커트를 귀엽게 소화한 ‘일상복’ 화보, TV를 통해 유명해진 ‘필라테스복’ 화보 등 총 3가지 매력을 화보에 담았다.
지난 맥심 5월호 출연 이후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명 남성지 맥심 표지 모델이 될 기회가 찾아 와 정말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잡지를 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양정원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MBC ‘마이 리틀텔레비전’ 출연과 관련해 첫 방송에 개그맨 이경규를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팬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유명해지기 보다 사람들에게 필라테스를 더 많이 알리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