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계약 종료된 미쓰에이 지아 생일파티 사진.

미쓰에이 지아의 JYP 계약 종료소식이 전해지자, 미쓰에이 내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아의 생일파티 현장에 미쓰에이 멤버 수지만 쏙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 2월 4일이었던 미쓰에이 지아의 생일 파티에는 미쓰에이 멤버 페이·민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효연, 포미닛 현아, 2AM 조권, 모델 아이린,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만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졌다.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 누구와도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고 있지 않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불화설이 기정사실처럼 퍼져 나갔다. 그러자 수지는 트위터를 통해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가만히 가마니” “가마니로 보이는거겠” “뭘 할 수 있겠어” 등의 글을 연달아 올리며 심상치 않은 일이 있음을 암시했다. 해석하자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는 것이냐. 내가 뭘 할 수 있겠느냐”는 불펴한 심기인 것으로 보인다. 수지의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그동안 계속되던 미쓰에이 멤버들과 수지와의 불화설에 대한 반응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원래 지아와 함께 JYP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페이는 최근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지와 민은 2016년까지 JYP와 전속 계약이 남아 있다. 이에 미쓰에이는 앞으로 페이 민 수지 등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