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보디빌더’ 지연우가 17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해 우람한 근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우는 지난 방송 보다 훨씬 더 벌크업 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연우의 과거 모습이었다. 지연우가 방송으로 48kg이 나갔던 과거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지연우는 현재의 근육질 몸매와 달리 선이 가는 44사이즈 몸매였다.
지연우는 이에 대해 “당시엔 44사이즈였다. 슈퍼에 가면 무거운 물건도 제대로 들 수 없었는데, 이젠 너끈하게 든다”고 밝혔다. 지연우는 또 “4년 동안 친구도 가족도 별로 안 만나고 운동만 했고 5년 동안은 시합에 열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연우는 스튜디오 출연 당시 복면을 쓰고 앉아 있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지연우를 본 이특은 “형님, 안녕하세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MC들은 “이분은 옆에 있는데 참기름 냄새가 너무 난다”며 지연우 옆에 가면을 쓰고 앉아있는 류근지를 놀리기도 했다.
지연우는 IFBB 밴쿠버 프로 쇼 4위에 오른 바 있는 피지크 선수로, 지난 '화제의 미녀 3총사'편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