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조이가 ‘동상이몽’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군산 벚꽃 아가씨 대회에서 선을 수상한 여고생이 출연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조이는 "어릴 때 좀 예쁜 편이어서 어른들이 커서 미스코리아 하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이는는 "어렸을 때는 미스코리아가 직업인 줄 알고 포즈를 연습했었다"며 "미스코리아는 도도해야한다고 생각해 항상 째려봤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상당히 사납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사나운 시어머니 표정 아니느냐"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이는 지난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르는게 꿈이었는데... 텔레몬스터 여시주의 마니마니 들어쥬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조이는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캐릭터 '여시' 인형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