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학창시절 공부를 제일 잘 했을 것 같은 멤버로 뽑혔다.
29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공부를 제일 잘했을 것 같은 멤버를 뽑는 게임에서 티파니를 제외한 멤버들이 전부 라미란를 지목했다.
김숙은 “라미란이 공부를 제일 잘 했을 것 같다”며 “티파니와 제시가 영어로 대화하는 걸 다 알아듣는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맞다”면서도 “(알아듣긴 하는데) 말을 못해서 그렇지”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홍진경과 라미란, 둘 중에서 계속 고민했다”면서 결국 라미란을 적어냈다. 하지만 티파니만 혼자 "김숙 언니가 지금도 계속 공부를 하는걸 보고 그렇게 적었다”면서 김숙을 적어내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라미란은 이날 탬버린과 막춤으로 큰 웃음을 줬고, 고난도의 발라드곡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싶다는 제시의 번지점프 도전에 함께 하였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라미란은 번지점프대 위에서 당당히 “나 라미란이야!”를 외치며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며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