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경제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언급을 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그런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금을 물리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며 “경제 활성화로 투자와 일자리가 늘고 세수가 늘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상의가 제안한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무회의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구조조정을 하면 파생되는 실업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신(新)사업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노동개혁 4대 법안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핵심 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가장 많이 통과됐다”면서도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