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마마무 솔라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새로운 커플 에릭남·솔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은 솔라에게 “내가 진행한 영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솔라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에릭남은 “내가 이렇게 존재감이 없구나.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 우리 아내가 나를 더 알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솔라는 영상을 본 후에야 기억해냈고 에릭남은 “나만 진심이었구나…”라며 또 한번 복받치는 서러움을 표현했다.
이에 솔라는 “클로이 모레츠와 ‘음악 중심’ 방청했던 모습은 기억난다”며 수습했고, 에릭남은 “그건 저번 주다. 그게 기억 안 나면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릭남은 이에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가 함께 얘기를 하다 마마무가 마음에 들었다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마마무 쪽에 연락을 했는데 다음날 이른 시간에 스케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LA놀러 가서 클로이 집 한 번 갈까?”라고 물으며 “완전 좋아할 것 같다. 우리 결혼했다고 하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