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아팠던 과거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멤버들의 데뷔 과정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숙소에서 최유정과 시간을 보내던 전소미는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 유치원 때 한 번 사겨봤다"며 "진정한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최유정이 "나 초등학교 때 인기 많았다"고 하자 전소미는 "난 어릴 때 왕따였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유정은 "나도 6학년 때 잠깐 왕따였다"며 아픈 과거를 공유했다.
이어 "근데 내가 왕따 시킨 애들 불러서 좋게 풀었다"고 말하자 전소미는 "좋은거야"라고 호응하며 자신도 너무 답답해 왕따시킨 아이들을 불러 이야기했다고 했다.
이어 전소미는 "힘들었지만 이겨냈다. 내가 바로 드림걸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탠바이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최종 11인으로 선발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의 데뷔 과정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 101’에서 발탁된 11명은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