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와 열애중인 최필강 프로듀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공개 열애 중인 음악 프로듀서 최필강을 언급했다.

제아는 신곡 '나쁜 여자' 발표를 앞둔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아는 “나도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며 “이번 신곡을 듣고 남자친구도 노래가 너무 좋다고 해줬다”며 현재 공개 연애중인 음악 프로듀서 최필강을 언급했다.

또 같은 멤버인 나르샤에 대해선 “나르샤 열애는 너무 좋은 소식인 것 같다”며 “나르샤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내가 눈치를 먼저 챘다. 엄청 기분이 좋아 보이기에 물어봤더니 말해주더라. 우리 나이는 남자친구가 있어야하는 나이다. 연애가 활력소가 돼 활동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좋은 소식은 뭔지 모르겠네”라며 “초반에 멤버들 중 내 열애 소식이 가장 먼저 났는데 너무 갑자기 나게 돼 사과 글은 아니지만 팬들에게 진정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팬들 반응은 축하 반 서운함 반이었지만 지금은 축하가 거의 80%다. 우리 나이가 나이다보니까 좋은 만남을 갖게 돼 다행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제아와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최필강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음악 프로듀서다. 제아와 서로 연습생 시절 인연을 맺었고 최필강은 프로듀서로 전향해 MC몽 ‘천하무적’, 빅뱅 ‘스투피드 라이어’ ‘날개’ 등을 작곡했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끝, 넌 누굴 사랑하니?’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