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토토가2'의 포문을 연다.

MBC ‘무한도전’이 젝스키스와 함께 ‘토토가2’의 서막을 연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16년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무대! 토토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뜨거웠던 열기속으로 여러분을 소환합니다"라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특히 제작진은 "추억의 노란 우비, 당시 사용했던 현수막, 젝키 스타일 패션 등 그 시절 추억 여행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환영"이라며 "젝스키스와 관련된 추억의 물건 가져오시는 분들에게 멤버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구역 '젝키존' 좌석을 배부해 드린다"고 공지했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 및 공연 안내를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은 '무한도전' 공식 SNS를 통해서 전해드리겠다"라며 "이번 공연을 위해 미리 확보 된 주차장은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무한도전'은 앞서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 취소 후 플랜 B로 계획한 하나마나 행사로 바꿔 이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에는 '무한도전'과 젝스키스 멤버들은 서울 만남의 광장과 민속촌에 출몰한 사진과 목격담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