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배우 지현우가 과거 활동했던 밴드 '더넛츠'가 대중들 앞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지현우는 함께 활동했던 박준식, 김우경, 김현중과 함께 출연해 과거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식은 "회사에 들어가서 음악활동을 하는게 생각과 많이 달랐다"며 "현우가 배우로 성공하면서 팀 활동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현우는 "아무래도 팀 활동이 줄었고, 그래서 저는 멤버들에게 미안해서 활동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OST 활동을 이어가면서 그는 기타와 보컬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배우로 기억하고 있다.
한편 최근 근황에 대해 박준식은 "보컬 레슨도 하고 면세점 영업 관리직을 맡고 있다"고 했고, 김현중은 "스웨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유럽 쪽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우경은 "헤어 디자인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막내 멤버였던 강일에 대해서 박준식은 "연락이 안되서 못왔다"고 밝혀 아쉬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