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회계법인과 이현세무법인은 지난 1일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인터내셔널과 국내 회원사(멤버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현회계법인과 이현세무법인은 국내에서 BDO의 독점적 회원사로서 회계, 세무, 법률 및 경영자문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BDO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회계법인으로 회계 및 세무, 경영자문 분야에서 154개 국가, 1400여 사무소, 6만4000명의 전문가들이 회계, 세무, 법률, 경영컨설팅 분야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AB(International Accounting Bulletin)가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회계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BDO의 주요 고객은 페이스북을 비롯해 피델리티, 미쉐린, 다이너스클럽, 론스타, 인터컨티넨탈, 티센크루프,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현회계법인, 이현세무법인은 BDO와의 회원사 지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제적 수준의 회계감사품질을 확보하게 됐다. 회계법인, 세무법인, BDO국제부로 분산된 사무공간을 오는 20일 테헤란로 소재 포스코센터 빌딩으로 이전해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