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소송

배우 정겨운이 결혼 2년 만의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도 눈길이 쏠린다.

정겨운은 지난 2012년 3월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홍수현·정려원 중 여자로서 조금 더 끌리는 건 정려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털털하고 애교 많고 활발한 여자를 좋아한다"면서 "극중 정려원의 길들지 않은 야생마적 느낌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관에 대해 "어차피 할 결혼이면 빨리 하고 싶다"며 "좋은 가정을 이루게 되면 일도 훨씬 안정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