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과거 비밀리에 해병대에 입소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부터 입대시기를 조율한 윤시윤은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윤시윤은 면접 결과부터 훈련소 입소까지 모든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소속사 측에 요청해 비밀리에 입대했다.
해병대에 비밀리에 입대한 이유에 대해 윤시윤은 "누구나 다 가는 군대에 늦은 나이에 가는 만큼 시끌벅적하게 가기보다는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생각이다"며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데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요란스러워질까 봐 걱정하더라.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 온라인 매체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서 전역한 유시윤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KBS2 측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