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남다른 인테리어 실력을 발휘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최정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정윤은 지난해 2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경규는 “재벌가에서는 평소에 영어만 쓴다거나 연예인 며느리는 밥 먹을 때 옆에 선다거나 식의 차별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최정윤은 "저는 영어를 못한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뒤 "남편의 친가 쪽이 제사에 공을 들인다. 1년에 제사가 열 번"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한달에 한 번 꼴로 모이는데 손윗 동서만 네 명이라 각자 집에서 요리를 해오기 때문에 정작 만나면 힘들게 요리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연예계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4위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