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머리를 묶거나 스타일링할 때 꼭 필요한 물품이 바로 ‘실핀’이다. 잔머리가 흘러내려오는 것을 방지해 깔끔한 머리 모양을 완성시켜주기 때문.

그러나 많은 이들이 실핀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며, 17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실핀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실핀은, 한 쪽은 구불구불하고 다른 한 쪽은 평평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평한 쪽을 두피에 가깝게 꽂지만, 이는 사실 잘못된 사용법. 구불구불한 면이 아래로 가게 꽂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이렇게 머리에 꽂으면 꼬불꼬불한 면이 머리카락을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줘 더욱 효과적으로 핀을 사용할 수 있다.

한 여성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실핀을 사용하면서 ‘왜 머리카락이 계속 흘러내려오지’라고 생각했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다른 여성 네티즌도 “17년 평생동안 실핀을 잘못 꽂고 있었다니”라며, 충격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