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위키드'에 출연 중인 배우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보영이 촬영 도중 6세 남아에게 입술 뽀뽀를 당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지난달 17일 '위키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실 조금 걱정이 됐다. 정신 없는 상태로 들어와서 아이들이랑 친해져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스스럼없이 다가와줘서 '내가 혼자 괜히 마음의 벽을 쌓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한 친구가 뽀뽀를 했다. 그 친구가 6살 남자 아이다. 6살인데 표현하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다. 저는 괜찮은데 그 친구가 괜찮나 싶다"라며 "뽀뽀는 안 된다는 걸 교육을 시켜야 하나. 이러면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하나 고민했다.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