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김지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진구가 화제인 가운데, 진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진구는 지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내에게 직접 해줬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진구는 "노래를 만들었다. 직접 쓴 가사를 프로젝트 그룹 동생에게 주면서 여기에 맞는 멜로디를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구는 "그때 아내에게는 프러포즈 사실을 숨기고 생일파티라고만 이야기 했다. 농구 팀 멤버들을 초대해 선물 증정식을 가졌고, 그렇게 생일 파티가 끝난 것처럼 했다"며 "그 뒤에 아내와 따로 조용한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준비한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아내가 펑펑 울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