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0대 총선 공천 배제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되자 “이럴 때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 나게 하는 정치가 있고 눈물 닦아주는 정치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많은 아들딸들이 눈을 흘리고 있다. 어머니, 이럴 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이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재심을 신청한 현역 의원 5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정 의원이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