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로부터 버려진 평택의 신원영(7)군이 실종된 지 20일째를 맞은 10일 오후 경찰은 신군의 신상을 공개하고 CCTV에 계모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경기도 평택시 한 초등학교 주변 야산을 수색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8일 실종경보를 발령했지만 공개범위를 최소화했다가 이날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달 20일 계모 김모(38)씨가 신군을 데리고 걸어가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입력 2016.03.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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