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시계,‘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일본을 대표하는 워치메이커 '시티즌(CITIZEN)'의 역사는 1924년 쇼코사 시계 연구소가 포켓 시계의 생산을 성공함과 동시에 시작됐다. 브랜드명은 당시 동경 시장이었던 심페이 고토가 부유한 계층의 소유물이었던 시계를 일반 시민도 착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시티즌'으로 명명했다. 시티즌 시계 또는 시티즌 그룹이라는 명칭에서 엿볼 수 있듯이, 시티즌의 정책은 세계의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현재 시티즌은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코 드라이브(Eco-Drive)'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란, 태양광을 비롯한 실내 인공조명 장치 등, 어떠한 빛 에너지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시계를 작동케 하는 첨단기술이다.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테크놀로지는 다이얼 판을 투과하여 그 하단에 깔린 집전판으로 에너지를 축적해 시계를 구동케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반영구 수명의 배터리를 장착해 정기적인 배터리 교환 또는 오일 교체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차 전지에도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1996년, 시계 분야에서 최초로 일본 환경 연합에서 부여하는 '에코 마크'를 수여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시계 뒷면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약 720만 개의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었다. 만약 이렇게 판매된 시계가 에코 드라이브가 아니었다면 폐기된 배터리를 쌓아 올렸을 경우, 그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의 1.7 배에 달하는 정도로 환경파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시티즌 기술의 총칭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코-드라이브 컬렉션중 이번 시즌에는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Eco-Drive SATELLITE WAVE GPS)' 시계를 새롭게 선보인다. 간결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이 어우러진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Satellite Wave GPS)'는 위성 신호를 자동으로 수신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별도의 조정 없이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틀 라이트 타임 키핑(시간 기록) 시스템을 탑재해 다른 어떠한 위성 시계보다 더욱 빠르고 민감한 수신 감도를 자랑하며,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빛에 의해 구동되는 정밀한 시스템을 갖추었다. 한번 조정하면 영구적으로 달력을 표기하는 월드 타임 및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장착했다. 2100년 2월 28일까지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한, 앞서 설명했던 시티즌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술력인 '에코 드라이브'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는 지름 43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시티즌 블루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다크 블루 톤 다이얼과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정장 패션부터 캐주얼한 옷차림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기능성과 독창성을 자랑하는 시티즌의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컬렉션'은 국내 최대 시계 편집숍인 갤러리어클락(GalleryO'clock) 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02)3284-1300